'갤럭시 스마트 태그2', 차이점과 기능 심층분석

 

 

아직도 자전거 그대로 방치했다가 잃어버리고 계신가요?
23년 10월 5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스마트 태그2'를 공개하였습니다.
물건에 부착하여서 사용가능한 위치추적이 가능한 '갤럭시 스마트 태그2' 기능과 태그1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스마트 태그2' 어떤 제품일까?

 

'갤럭시 스마트 태그2'는 저전력 블루투스 (BLE)와 초광대역 (UWB)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씽스등의 어플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쉽기 잃어버리는 자전거같은 곳에 걸어두면 누가 훔쳐가더라도 어플을 통해 위치정보를 파악해서 다시 찾아올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발표문 바로 확인)

 

갤럭스 스마트 태그1 제품은 2021년에 출시되었는데, 당시에 사은품으로 풀리고 2만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덕분에, 꽤 많은 소비자들이 차키나 반려동물에 달고 다녔습니다. 이번에도 새롭게 출시되면서 다음 갤럭시 s24버전에서 사은품으로 풀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전작 대비 차이점과 기능 심층분석

 

갤럭시 스마트 태그1과의 차이점을 확인해보면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첫번째, 외관입니다.

전작은 작은 구멍만 뚫여있어서 키링이 부가적으로 필요했고, 사이즈가 통통한 편이어서 달고 다니기 어려울때도 많았는데요. 태그2에서는 병따개모양으로 구멍이 커져서 키링 없이도 부착이 쉬울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 기능입니다.

일단 UWB (Ultra wide band, 초광대역)을 내장하고 있기때문에 좀 더 정확하고 광대역의 위치추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NFC 칩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물건 찾기에 좀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추가된 모드입니다.

기존에는 딱히 모드랄게 없이 위치추적만 가능하였는데요. 태그2에서는 NFC를 탑재하면서 '분실 모드'와 '컴퍼스 뷰 모드'를 지원하게 됩니다. '분실모드'는 NFC를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습득자가 NFC를 스캔하여 분실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면 습득자가 NFC칩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서 연락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컴퍼스 뷰'모드는 UWB를 사용하여 스마트싱스에서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수있게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네번째, 배터리 입니다.

태그1의 경우 배터리하나로 최대 300일까지 사용가능하였으나, 스마트태그2는 절전모드사용시 700일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모드 절전모드로 나누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IP67의 방수 방진을 제공하는 만큼 어디곳에 부착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갤럭시 스마트 태그1 (좌) / 갤럭시 스마트 태그2 (우)

 

 

 

가격과 출시일 정보

 

출시일은 10월 11일 전세계에 출시되게 됩니다. 아직 국내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복잡한 전자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전파인증만 잘 되었다면 국내에도 바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 또한 아직 미공개된 상태입니다. 전작이 2만9천원에 출시되었던걸 감안하면, 4만원 선에서 판매되지 않을까싶은데요. 아무래도 전략 제품은 아니기때문에 갤럭시s나 플립시리즈를 발매하면서 사은품으로 껴서 주지 않을까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오늘은 위치추적에 제격인 갤럭시 스마트 태그2 신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관련 포스팅을 추가할테니 기대해주세요!

갤럭시 스마트 태그1의 사용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