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꿀팁 '고향사랑기부금' 100% 활용법 : 10만원내고 13만원 돌려받기

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직장인 분들이라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만 원 내고, 10만 원 전액 환급에 3만 원까지 더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3년이 지나가기 전에 빨리 신청해서 혜택 받아 가세요.

 

 

 

목차

 

 

고향사랑기부제 : 왜 3만 원을 공짜로 줄까?

 

기본개념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국가에서 만든 제도입니다. 개인이 고향(지방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를 받고 답례품을 제공하는 개념입니다.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10만 원을 까지는 연말정산을 통해 그대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부터 답례품 선택까지 가능합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가입한 후, 고향(지자체)을 선택하여 기부를 하면 바로 답례품 포인트 3만 원을 받게 됩니다. 3만 원으로 인터넷쇼핑하듯이 답례품을 선택하여 주문하시면 됩니다.

 

 

 

기부금 낼 때 주의사항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에는 기부불가

현재 본인의 등록주소에는 기부가 불가합니다. 즉, 내가 수원이 주소지로 등록되어 있다면 수원과 경기도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금을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손해 없으려면 10만 원 까지만

10만원 까지만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공제 + 초과분 90만 원의 16.5%인 14.8만 원 = 총 24.8만 원을 공제받게 됩니다. 

 

기부금을 낸 지자체에서만 답례품 선택 가능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이 답례품 일거 같은데요. 본인이 기부금을 낸 지역에서 파는 답례품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본인 고향을 선택해서 기부금 내지 마시고 사고 싶은 답례품을 일단 확인하시고 지자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답례품 선택하는 법, 포인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답례품을 먼저 선택하세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기부를 한 지자체에서 파는 상품만 답례품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 고향이 '대전 서구'라고 하더라도 답례품으로 어떤 게 파는지 확인한 후에 '사과'를 사고 싶고 '대구 달서구'에서 팔고 있다면, 대구 달서구에 기부금을 내셔야 합니다.

 

만약 대전시 서구에 기부하면, 영동군의 답례품을 선택할수 없다 

 

답례품 포인트는 내년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딱히 답례품으로 선택할만한 물품이 없다면, 내년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현재 고향사랑 e음 사이트에 많은 상품이 등록되어 있지만 대부분 가격이 비싼 편이고 품질이 보증되지 않았으니 내년에 조금 더 사이트가 활성화되면 그때 답례품을 고르셔도 됩니다. 

 

 

오늘은 공짜로 3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연말정산에 해당하는 직장인이시라면 무조건 혜택 챙겨 가시기를 바랍니다.